축의금 증여세 증여 똑똑하게 하기
축의금 증여세 증여 똑똑하게 하기
축의금 증여세 증여 똑똑하게 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지면서 미뤘던 결혼을 추진하는 신랑·신부들이 많습니다. 예금 4억 넘으면 세금 42% 떼간다 '금융종합과세 폭탄'
우리나라에서 결혼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은 약 3억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결혼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부모님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금 측면에서는 '증여세'에 해당하는데, 유의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축의금이란
축의금은 결혼식, 돌잔치 등의 기념일이나 행사에 참석한 손님들이 축하와 경의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금전이나 상품을 말합니다. 추가적을 각종 세금 계산기 바로가기 참고하세요.
축의금의 양은 참석한 행사나 기념일의 종류, 지역, 사회적 관습 등에 따라 다양하게 결정됩니다. 보통은 지인, 친척, 친구 등 각각의 관계에 따라 다르게 준비하며, 가까운 친척이나 지인에게는 보다 많은 금액을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축의금은 보통 화폐나 수표, 현금영수증 등으로 준비하며, 최근에는 상품권이나 기타 상품을 선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축의금은 참석한 손님들의 직접적인 축하와 함께, 결혼식이나 기념일의 경비 등을 충당하는 데에도 사용됩니다.
축의금을 준비할 때에는 해당 행사나 기념일의 특성과 상황, 참석한 손님들의 관계와 실력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금액과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축의금을 받을 때에는 손님들의 마음을 받아들이며, 결혼식이나 기념일 등의 경비를 충당하는 데 사용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적으로 미국 주별 판매세(Sales Tax) 세금 안내고 물건 배대지 배송받는 방법 알아보세요.
증여세
증여세는 부모님, 조부모님, 배우자, 자녀 등 가까운 가족이나 지인에게 자신의 재산을 증여할 때, 그 증여한 재산에 대해 납부하는 세금을 말합니다. 당근마켓 재벌 130억 팔았다. 세금은?
증여세의 세율은 증여 대상자와 증여자의 관계, 증여한 재산의 종류, 증여액 등에 따라 달라지며, 국세청에서는 매년 증여세율을 변경하여 공개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증여대상자와 증여자의 관계가 가까울수록 세율이 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여세의 신고 및 납부는 증여자가 직접 국세청에 신고하여 처리해야 합니다. 증여세 신고서와 함께 증여금액, 증여대상자와의 관계, 증여한 재산의 종류와 가치 등을 자세히 기재해야 합니다. 부가세 부가세신고 계산기 [네이버 부가세포함 개인사업자 세금계산기]
증여세는 증여한 자산의 가치가 일정 금액 이하인 경우에는 면제 대상이 될 수도 있으며, 일정 금액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납부해야 합니다. 증여세를 계산하고 납부하기 위해서는 증여세 관련 법률과 규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신고 및 납부기한을 엄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상 부모들이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증여재산 공제는 10년간 5000만원입니다. 해당 금액을 넘게 되면 증여 세율에 따라 증여세가 나옵니다. 자녀 결혼자금 1억원을 지원했다면 1억원에서 5000만원을 뺀 금액에 10%를 곱한, 즉 500만원(신고공제 제외)가량의 증여세를 내야 합니다.
다만 단순히 증여받는 것이 아닌 결혼에 필요한 자금을 차용하는 것이라는 2억1700만원까지는 비과세 적용이 가능합니다. 자금을 증여할 여력이 되질 않는다면 빌려주는 것 또한 고려할 수 있습니다.
상속세와 증여세법에는 결혼할 때 과세하지 않는 증여재산에 대한 범위가 나옵니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35조(비과세되는 증여재산의 범위)입니다.
법령에 따르면 혼인에 통상 필요한 금품이나 축하금 등은 증여로 보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국가에서 보는 혼인시 통상 필요한 범위를 살펴봐야겠습니다. 판례를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대구고등법원 2016. 12. 02. 선고 2015누7341'에 따르면 결혼 및 예물비용 2억5285만원에 대해 증여로 보지 않았습니다.
사회적 관습에 필요한 범위는 부모의 재력에 따라 다르게 판단해야 한다는 게 요지입니다. 2억원을 초과한 결혼 비용을 지급했더라도 부모가 이를 부담 가능한 영역에 있다고 한다면 증여로 볼 수 없단 뜻입니다. 따라서 금액이 과도하게 많지 않다면 부모가 부담한 결혼 및 예물에 들어가는 비용 정도는 증여세 과세대상에 포함시키기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축의금은 어떨까요. 축의금 중 결혼 당사자에게 전달된 축의금은 당사자에게 귀속되기 때문에 증여세 과세대상으로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혼주(부모)에게 귀속되는 축의금은 증여세 과세대상으로 봐야합니다.
실제로 혼인 비용이 커지면서 부모에게 전달되는 축의금을 자녀가 받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칙적으로 증여세를 내야 하지만 사회 통념상 결혼 비용이 부담스러우며 혼인시 자금의 지출은 유연하게 봐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때문에 실제로 해당 부분에 대해 증여세를 징수하는 사례는 아직까지 없었습니다.
다만 1993년 여당 의원의 결혼식에서 발생한 축의금 1억2000여만원을 자녀에게 귀속된 것에 대한 증여세 부과 판결을 보거나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에서 쟁점 사항이 된 3억원 자녀 축의금 증여세 탈세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를 보면 축의금을 전액 모두 자녀가 수령하다가 잘못하면 '세금폭탄'을 맞을 우려가 있습니다.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축의금 절세 절차
축의금은 증여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축의금을 주거나 받을 때에는 증여세 관련 법규와 규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한 절세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증여금액은 면제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증여세법은 일부 증여금액에 대해 면제 대상을 두고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증여금액이 일정 금액 이하인 경우에 증여세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는 증여금액이 1억 원 이하인 경우에는 면제 대상이 되며, 이를 활용하여 증여금액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증여세 연간 세액 한도를 고려해 보세요.
증여자는 연간 증여세 세액 한도 내에서만 증여를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연간 세액 한도가 5,000만 원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증여금액이 한도를 초과하면,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는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이를 고려하여 적절한 증여금액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여세 미리 납부해 보세요.
증여세는 증여금액을 신고한 당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납부해야 합니다. 하지만 증여자가 증여금액을 신고할 때 증여세를 미리 납부하는 경우에는 연체금이나 부과금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상속세와 연계하여 고려해 보세요.
증여세는 상속세와 연계하여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일부 상황에서는 상속세와 증여세를 합산하여 계산하는 것이 더욱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이를 고려하여 절세를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축의금과 증여세는 세부적인 상황에 따라 다양한 요소들이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축의금을 주거나 받을 때에는 법규와 규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축의금 증여 절차
축의금을 증여하려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르면 됩니다.
증여 의사 결정
축의금을 증여하기 전에, 축하하려는 사람이나 가족 구성원들과 축의금 증여 여부와 금액 등에 대해 충분히 상의해야 합니다.
증여세 신고
축의금 증여 금액이 증여세 면제 한도 이상인 경우, 증여세를 신고해야 합니다. 증여세 신고는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고서 제출, 전자신고, 모바일 세무서비스 앱 이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증여세 납부
증여세를 신고한 후에는 증여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증여세는 신고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납부해야 하며, 납부 방법은 현금, 카드, 계좌이체 등이 있습니다.
증여계약서 작성
축의금 증여를 위해서는 증여계약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증여계약서에는 증여금액, 증여의사, 증여자와 수혜자 정보 등이 포함됩니다.
증여자 및 수혜자 신분증명서 제출
증여계약서 작성 후에는 증여자와 수혜자의 신분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증여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공인된 신분증명서, 수혜자는 주민등록증, 학생증, 운전면허증 등 공인된 신분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등기부등본 발급
증여계약서와 신분증명서를 제출한 후에는 증여자와 수혜자의 명의로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등기부등본은 해당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 및 관리권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서류입니다.
축의금을 증여하는 절차는 위와 같이 진행됩니다. 축의금 증여를 위해서는 적절한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여 세법을 잘 이해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