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으로 변신한 황석정 “농장 1000평·하우스 400평→3년째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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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석정, 농업인으로의 변신

배우 황석정이 농업인으로의 변신을 깜짝 소식으로 전했다.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황석정은 최근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황석정은 "현재 경기 양주 인근에 농업인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하우스는 전체적으로 약 1000평 정도이며 하우스 부분은 400여 평이라고 전했다. 황석정은 오랜 친구인 오빠와 함께 이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3년째 적자

황석정은 농업인으로의 새로운 시도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3년간 마이너스"라고 말하며 "5년간은 무조건 적자고 3년째 떨어져 나가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 소식에 예지원은 "우리 다 같이 가서 돕자"고 응원했다.

꿈은 대학로 '황석정 꽃집'

농업인으로서의 꿈을 밝힌 황석정은 "원래 나무를 심다가 하우스까지 운영하게 됐다"며 "실현할 수 있는 꿈으로 대학로에 '황석정 꽃집'을 내고 싶다. 예술가들이 와서 힐링하도록"이라고 밝혔다.

 

황석정의 새로운 도전과 꿈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예지원과 함께하는 서울시 뮤지컬단의 창작 뮤지컬 '다시, 봄'은 다음 달 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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