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퍼스트리퍼블릭 인수 : 블랙먼데이 다가오나
JP모건 퍼스트리퍼블릭 인수 : 블랙먼데이 다가오나
올들어 미 은행 4번째 도산, JP모건은 더 거대해져
FDIC "역동적 금융시스템에서는 은행 도산 불가피"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JP모건 체이스(JPM)가 1일(현지시간) 위기에 빠진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FRC)을 인수하게 됐다. 이로써 미국에서는 실리콘밸리은행(SVB)을 시작으로 네번째 은행이 문을 닫게 됐다.
JP모건은 이 날 오전 성명을 통해 1,730억달러(232조원) 의 대출과 300억달러(40조원)의 유가증권, 920억달러(123조원)의 예금을 보유한 퍼스트 리퍼블릭의 자산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JP모건은 미연방예금보험공사(FDIC)와 이 은행의 가계 및 상업 대출에 대한 손실 및 복구 비용을 분담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으로 뉴욕 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JP모건 주가는 2.9% 상승했고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주가는 또 다시 36% 폭락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거래로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은 더욱 거대해졌다. 미국의 현행 규정상 미국내 예금 10% 이상을 보유한 금융 기관은 인수를 통해 예금을 더 늘릴 수 없다. 그러나 이번에 예외적으로 인수가 허용됐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재무 건전성과 역량으로 예금보험기금의 비용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거래를 실행하는 입찰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위기에 빠진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FRC)을 JP모건 체이스(JPM)가 인수하는 것은 은행업계에서 일어나는 일반적인 사항입니다. 은행이 위기에 빠지는 경우, 다른 은행이 인수하여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네번째 은행이 문을 닫게 되는 상황은 심각한 문제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금융 시장이 어려움에 빠져 있는 상황임을 시사할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금융 시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과 정책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금융 기관들이 협력하여 안정적인 금융 시장을 지원하고, 위기에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JP모건의 인수후에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은 JP모건의 소비자 및 커뮤니티 뱅킹 사업부 공동 CEO인 마리앤 레이크와 제니퍼 핍스잭이 경영하게 될 전망이다.
JP모건은 퍼스트 리퍼블릭에 위기가 발생한 이후 제이미 다이먼 CEO가 대형 은행들을 설득해 300억 달러의 유동성 지원을 주도하는 등 이 은행 회생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은 3월에 파산한 실리콘 밸리 은행처럼 샌프란시스코 지역 벤처 캐피털 회사에 초점을 맞춘 프라이빗 뱅킹을 전문으로 해왔다. 2020년 7월에는 미국내 7개주에 80개의 사무소를 둔 미국내 14번째 규모의 은행으로 성장했다.
이 은행도 지난해 고금리가 시작되면서 매입한 채권 및 대출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압박을 받았고 1분기중 1000억달러 이상의 예금이 빠져나가면서 자본금에 구멍이 생겼다. 4월에 1분기 보고서와 자산 매각 및 구제 계획에 대한 뉴스가 새로운 우려를 불러 일으키면서 새로운 위기를 맞았다.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은 샌프란시스코 지역 벤처 캐피털 회사에 초점을 맞춘 프라이빗 뱅킹을 전문으로 하는 은행으로, 2020년 7월에는 미국내 7개 주에 80개의 사무소를 둔 미국내 14번째 규모의 은행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문성이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이 위기에 빠지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특정 분야에 초점을 맞춘 은행이 해당 분야에 위기가 발생하면, 이러한 은행은 위기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은행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어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파산은 미국내 네번째 은행이 문을 닫게 되는 상황으로, 미국의 금융 시장이 어려움에 빠져 있는 상황임을 시사합니다. 이는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정부와 금융 기관들이 안정적인 금융 시장을 지원하고, 위기에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