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환절기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방법
봄철 환절기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방법 환절기는 봄(35월)과 가을(911월) 사이의 시기로, 계절 변화가 일어나는 기간을 말합니다.
이 기간에는 기온이 갑작스럽게 올라가거나 내려가며,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해지는 등의 기상 조건 변화가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봄철은 산성비와 미세먼지 등의 대기 오염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을 앓거나 알레르기 등을 가진 사람들은 건강에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따라서 환절기에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체온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과거보다 살기는 안좋은 환경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봄철 환절기에는 기온 변화, 미세먼지, 꽃가루 등의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건강이 약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따라야 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건조한 날씨에는 물을 꾸준히 마시고, 활발한 땀 배출 때문에 염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올바른 식습관: 건강한 식습관은 봄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 고기와 생선, 견과류 등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봄철에 맞는 건강한 음식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감기 예방에는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고, 미세먼지를 막기 위해서는 식물성 식품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적극적인 운동: 봄철 건강을 지키는 또 다른 방법은 적극적인 운동입니다. 맑은 날씨에는 바깥에서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 타기, 헬스장 등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면 좋습니다. 운동은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체력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체온 관리: 봄철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큽니다. 따라서 옷차림을 조절하여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환절기에는 감기나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시에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청결한 환경 유지: 미세먼지나 꽃가루가 많은 봄철에는 실내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지가 많은 집 안에서는 먼지를 청소하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환절기 면역 관리...끼니 거르지 않기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환절기엔 무엇보다도 끼니를 거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을 갑자기 높이는 특별한 음식은 없다. 매일 6가지 식품군(곡류, 어육류, 채소, 지방, 유제품, 과일)을 골고루 먹어 균형잡힌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 특정 식품군에 치우친 식사보단 단백질, 비타민 등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다양하게 먹어야 한다.
고단백 식품엔 육류뿐만 아니라 해산물, 콩류, 가금류 등이 있다. 달걀 한 개에는 약 6g의 단백질이 들어있고, 연어(100g)엔 20g 이상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 해조류와 도라지, 생강으로 기관지 건강 챙기기
공기가 나쁜 날엔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미역과 다시마, 생강 등을 섭취하는 게 좋다.
미국 시카고대(University of Chicago) 연구팀에 따르면 체내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는 알긴산이 풍부하다. 알긴산은 끈끈한 성질을 지닌 다당류로 몸속의 미세먼지와 중금속 등을 흡착해 배출한다.
생강은 진저롤, 쇼가올 성분이 많아 살균 작용을 돕고 염증을 완화시킨다. 도라지는 가래를 없애는 거담작용과 기침을 줄이는 진해 작용도 한다. 도라지의 사포닌은 기도의 점액 분비물을 늘려 몸 안으로 유해한 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준다.
◆ 베타카로틴, 루테인 많은 음식으로 눈 건강 관리
건조한 봄철에는 안구건조증이 나타나거나 악화할 수 있다. 눈물은 눈을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데, 눈이 건조하면 미세먼지 등에 취약해진다.
황사와 미세먼지 등이 눈에 닿으면 눈이 붓거나 분비물이 나오는 등 알레르기 결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중금속 등 공해물질이 포함된 황사는 눈 표면의 세포를 손상시킨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한다면 대기질이 나쁜 날엔 안경을 끼는 것이 좋다.
눈 건강에 좋은 음식을 자주 챙겨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토마토, 살구, 당근 등엔 시력에 도움을 주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인 베타카로틴과 라이코펜이 풍부하다.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등 녹색 채소엔 루테인과 제아잔틴 등 망막에 이로운 성분이 많다.
◆ 건조한 날씨엔 수분 보충도 중요
건조한 봄철엔 수분을 틈틈이 보충해야 한다. 우리 몸의 필수 성분인 물은 몸 곳곳에 산소와 영양소를 운반한다.
노폐물 배출과 체온 조절 등에도 중요하다. 몸에 물이 부족하면 갈증뿐만 아니라 피로감과 현기증 등을 느끼기 쉽다.
내 몸에 맞는 물 필요량(mL)은 체중에 30~33을 곱하면 된다. 순수한 물을 마시기 어렵다면 보리차, 캐모마일차 등으로 대신할 수 있다. 단, 칼륨과 카페인으로 과한 신진작용을 촉진하는 옥수수수염차, 녹차, 홍차 등은 지나치게 마시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