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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수도권 군대 코로나 거리두기 1.5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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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수도권 군대 코로나 거리두기 1.5단계

강원 수도권 군대 코로나 거리두기 1.5단계

최북단 접경 지역인 강원 철원군이 코로나19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10개월간 10명대에 그쳤던 확진자가 최근 나흘 동안 무려 25명이나 발생했다. 강원과 수도권 지역 부대의 군내 거리두기는 당장 내일(17일)부터 1.5단계로 올라갑니다.

강원도 철원군의 최대 번화가. 길거리에는 차량만 가끔 오갈 뿐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합니다. 지난주 목요일 3명을 시작으로 나흘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5명이나 발생하면서 외부 접촉을 꺼리는 겁니다.

코로나19 확산에 철원군의 전통 5일장이 임시 휴장에 들어가는 등 마치 도시 전체가 멈춰서는 분위기이다. 주요 감염 경로는 가을 김장과 초등학교 교감의 부부 동반 모임, 장애인 요양원. 멀게만 보이던 코로나가 일상 속으로 파고들자 불안감이 더 커집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그동안 철원에는 청정 지역이라 그래서 코로나가 거의 없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환자가 이제 한 명 두 명 이렇게 늘면서 걱정들이 많습니다. 

강원과 수도권의 확진자 급증과 관련해 군은 이들 지역에서 간부 외출 통제 등을 강화하는 선제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적용합니다.

 

11월 17일부터 2주 동안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대해 군내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한다. 군은 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이 거주지인 장병의 휴가는 현장 지휘관 판단 아래 연기를 권고할 방침입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또한 국방부 영내에서 3개월여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국방부에 따르면 영내 확진자는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간부 A씨다. A씨는 민간인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사이버사는 국방부 영내 별관 건물에 있다. 국방부 본 청사가 있는 용산구 영내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8월26일 사이버사 군무원 이후 3개월 만이다.

군 당국은 최근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온 국군복지단과 동선이 겹치는 영내 근무자들에 대한 추가 검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데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