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간오일 식용아르간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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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는 것에만 익숙했던 아르간오일을 국내 최초 식용 가능한 제품을로 소개한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고, 이날 전량매진을 이뤄내는 등 성공적인 론칭을 마쳤다. 관계자에 따르면 방송 종료 후에도 주문과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또 동시간대에 '아르간오일' '먹는 아르간 오일' 등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 2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이게 그 정도로 인기를 누릴 수 있는 단기적인 이슈인가 합니다.

'로얄 아르간 커넬오일'은 식물성 오메가 3, 6, 7, 9가 각각 최적의 밸런스에 맞춰 함유되어 있다. 여기에 친수성과 친유성을 모두 갖춰 흡수를 돕는 크릴오일의 인지질까지 함유되어 있으며, 아보카도오일의 불포화지방산과 올리브유의 토코페롤, 상어간유의 스쿠알렌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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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간 오일
[ Argan Oil ]

요약 아르가니아 나무의 열매 씨에서 추출한 오일로 약재,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것은 물론 샐러드드레싱, 수프, 디핑소스 등에 활용되는 향신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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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간 오일
원료
열매의 씨앗
용도
약재, 화장품의 원료, 샐러드드레싱, 수프, 디핑소스 등에 활용
특징
황금빛이 도는 갈색에 견과류의 향미
주산지
모로코 서남부
아르가니아(Argania) 나무의 열매 씨에서 추출한 오일이다. 아르가니아 나무는 모로코 남서부 지역이 원산지로, 이곳에 위치한 아르가느레 생물권보전지역(Arganeraie Biosphere Reserve)에서 자생한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는 품종이나 현재 단종 위험 수종으로 분류되어 있다. 열매는 타원형에 올리브보다 조금 큰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겉껍질은 울퉁불퉁하고 검은빛을 띠는 갈색이다. 두꺼운 겉껍질을 벗기면 아몬드 모양에 연갈색을 띠는 매끈한 씨앗을 볼 수 있는데, 열매당 1~3개 정도의 씨앗이 들어있다. 이를 통해 순수한 아르간 오일을 추출해낼 수 있다.

제조와 특징
아르간 오일을 만들어내는 전 과정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열매를 햇빛에 말린 뒤 단단한 껍질을 제거한다. 열매 안에 함유된 씨앗을 으깨어 갈아내고 여기에 약간의 물을 섞어 질척한 질감의 덩어리로 만든다. 이 덩어리를 잘 눌러서 짜내면 아르간 오일의 추출물을 얻을 수 있는데, 1리터의 아르간 오일을 얻기 위해서는 약 10시간 정도의 노동이 투여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아르간 오일은 황금빛이 도는 갈색을 띠며 크림과 같이 부드러운 질감에 견과류와 같은 향미를 지니고 있다.

활용
아르간 오일은 올리브유에 비해 2배 이상의 비타민 E를 함유하고 있으며 보습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원산지에서는 예로부터 피부 염증, 발진 등의 치료제로 활용하곤 하였다. 오늘날에는 피부 및 모발 관리에 효과적인 오일로 활용되어 보습제, 헤어 에센스 등으로도 쓰인다. 한편 요리용 아르간 오일은 컬리나리 아르간 오일(Culinary Argan Oil)이라 하는데, 이는 열매의 씨앗을 구워낸 후 압착하여 오일로 추출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아르간 오일은 견과류의 향미가 강하여 화장품을 만드는 원료로는 활용하지 않는다. 요리용 아르간 오일은 모로코의 요리에 즐겨 활용되며, 샐러드드레싱, 빵에 찍어먹는 디핑소스로 쓰이는 것은 물론 수프나 구이 요리, 조림, 쿠스쿠스 등에도 활용된다. 또한 북아프리카 베르베르족(Berber)의 스튜요리인 타진(Tajine)에도 첨가된다.

효능
아르간 오일에는 노화 방지, 화상, 여드름 등에도 효과적인 비타민 E 이외에도 항산화력이 강한 페룰산(ferulic acid)이 함유되어 있어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고, 기미, 주근깨의 생성을 억제하여주는 것은 물론,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하여 주어 심혈관계 질환 예방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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