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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가축방역당국과 양돈농가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강원도 철원군 소재 도축장을 예찰하던 중 화천군 양돈농장에서 출하된 어미돼지 8두 중 3두가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어미돼지 시료를 수거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분석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

사육 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1년 만이다.

 

수습본부는 오늘 오전 5시부터 모레(11일) 오전 5시까지 48시간 동안 강원도와 경기도의 양돈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 관련 축산시설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또 해당 농장의 돼지 940마리와 근처 10km 내 양돈농장 2곳의 사육 돼지 1,525마리에 대해 매몰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1년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재발하면서 재입식이 어려워졌고, 당국은 전반적인 방역 체계를 더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주
언급되는 파루, 우진비앤지, 코미팜, 제일바이오, 대성미생물 등 주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보다 자세한 관련주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돼지열병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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