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오늘 육군 현역 입대…로이킴이 머리 직접 잘라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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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정, 21일 육군 현역 입대 앞두고 머리 짧게 자르고 팬들에게 작별 인사

2024년 5월 21일 - 가수 박재정이 21일 육군 현역 입대를 앞두고 머리를 짧게 자르고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 로맨틱팩토리에 따르면 박재정은 20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머리를 밀기 전 마지막 라이브 방송"이라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라이브 방송에서 박재정은 "2021년 장충체육관 콘서트 때부터 입대를 이야기했는데, 이제 드디어 가게 됐다. 입대는 조용히 하고 싶어서 부모님과 매니저 형하고만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팬들에게 "돌아올 때까지 꼭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박재정은 입대 전날 해병대 출신 가수 로이킴으로부터 직접 머리를 깎아주는 응원을 받았다. 로이킴은 과거 해병대에서 복무한 경험이 있어 능숙하게 박재정의 머리를 깎아주었다.

 

박재정은 지난해 '헤어지자 말해요'가 크게 히트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최근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며 입대를 준비해 왔다. 지난 9일에는 직접 작사·작곡한 신곡 '무슨 일 있었니'를 발표했고, 엠넷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에 출연한 김창운의 데뷔 싱글을 프로듀싱하기도 했다.

 

박재정은 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여 2년간의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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