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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일식 선글라스, 개기일식 셀로판지 과자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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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일식 선글라스, 개기일식 셀로판지 과자봉지

부분일식 선글라스, 개기일식 셀로판지 과자봉지

2시간11분 동안 달이 태양 절반 가려지는데요. 다음 일식은 2030년 6월1일 관측가능합니다. 즉 10년후에 볼 수 있는 우주쇼입니다. 필터 장착 망원경이나 특수 안경 써야 눈에 문제없이 볼 수 있는데요. 천문연·과천과학관 페이스북·유튜브 중계되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시간에는 부분일식 선글라스, 개기일식 셀로판지 과자봉지에 대해서 아래에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분일식 개요

21일 오후 3시53분(서울 기준)부터 부분일식이 일어난다. 달이 해를 가리는 진기한 천문현상은 우리나라에서 앞으로 10년 뒤에나 볼 수 있다.

부분일식 전개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일식은 2시간11분 가량 일어나는데 서울 기준 태양 면적의 45%(최대식분 0.55)가 가려진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를 보면, 21일 오후 극히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돼 전국 어디에서나 부분일식을 볼 수 있다.

부분일식 보는 방법

천문연은 “이번 부분일식은 서쪽 시야가 트인 곳에서 볼 수 있다”며 “태양 필터를 사용하지 않은 망원경이나, 카메라, 선글라스 등으로 태양을 보면 실명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태양 필터가 장착된 망원경이나 특수 안경 등을 활용해야 하지만 이 필터 역시 3분 이상 지속적으로 관측하는 것은 위험하다. 셀로판지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한장으로는 안 되고 여러 겹으로 겹쳐 보아야 관측할 수 있다. 이 또한 잠깐 동안 관찰은 괜찮지만 오래 보면 눈 건강에 해롭다.

부분일식 개기일식 실시간 방송


천문연은 페이스북을 통해 일식 진행상황을 생중계하고, 국립과천과학관은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전문가 해설을 곁들여 실시간 방송한다.

부분일식 개기일식 자주

올해 일식은 6월과 12월 두 번 일어나지만, 12월 일식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다. 6월21일은 금환일식으로, 동유럽, 아프리카 동부,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관측 가능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부분일식으로만 볼 수 있다. 12월 개기일식은 남아메리카 남부, 남극, 아프리카 남서부 일부 지역에서만 관측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음 부분일식은 2030년 6월1일에 일어난다.


이번 부분일식은 서울 기준 오후 3시53분 4초에 시작해 오후 5시2분 27초에 최대에 이르고 오후 6시4분 18초에 종료된다. 제주시에서는 태양 면적이 57.4%까지 가려져 부분일식을 관측하기 가장 좋고, 북동쪽으로 올라갈수록 가려지는 비율이 작아진다.

 



일식현상은 해가 가려지는 정도를 기준으로 부분일식, 개기일식, 금환일식으로 구분한다. 부분일식은 해의 일부가 가려지는 경우, 개기일식은 해의 전부가 가려지는 경우를 말한다. 금환일식은 달의 공전 궤도상 지구와의 거리에 의해 해의 전부가 가려지지 않고 테두리가 남아 금반지처럼 보이는 경우를 가리킨다.

 

 

부분일식 개기일식 보는 방법

선글라스가 얼마나 빛을 줄여줄 수 없으니 선글라스 과자봉지 셀로판지 모두 그 상태로 오래보는것은 눈에 좋지 않습니다. 잠깐 동안만 보고 최대한 많이 겹쳐서 가능한 어둡게 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