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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나방 유충 애벌레 독 퇴치 번데기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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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나방 유충 애벌레 독 퇴치 번데기 알

매미나방 유충 애벌레 독 퇴치 번데기 알

산림과학원 조기 성충 관측되어 수목 피해·생활 불편 우려된다고 했는데요. 산림에 큰 피해를 주고 생활 불편까지 일으키는 매미나방의 우화 시기가 올해 더 빨라질 것이라고 하는데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올해 매미나방이 우화하는 시기가 6월 중순 시작돼 6월 말∼7월 초에 집중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그럼 이번 시간에는 매미나방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미나방 유충

매미나방은 식엽성 해충으로 나무를 고사시키지는 않지만 유충이 잎을 갉아먹어 수목에 큰 피해를 입힌다. 유충의 털이나 성충의 인편(비늘 같은 형태의 가루)은 사람에게도 두드러기나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부터 다량 발생해 산림 피해 등을 야기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4월부터 매미나방 유충에 의한 피해가 전국 곳곳에서 나타났다. 현재는 나뭇잎을 갉아먹고 자란 유충이 번데기가 되면서 더 이상의 산림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문제는 성충이 된 매미나방이 민가로 날아들어 일상생활에 불편을 준다는 점이다.

 


'매미나방(gypsy moth)'
독나방과의 일종으로 ‘집시나방’ 이라 불러요. 송충이 한 마리가 1세대 동안 수컷이 700~1100 cm2, 암컷이 1100~1800 cm2의 나뭇잎을 닥치는 대로 먹어치운다고 하니 그야말로 농사꾼들에는 엄청난 해충입니다. 



매미나방 애벌레 우화

지난해에는 매미나방이 주로 7월9∼10일 집중적으로 우화해 피해를 줬지만, 올해는 이 시기가 좀 더 빨라진 것이다. 지난겨울부터 이어진 고온현상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매미나방 제천시

제천시는 매미나방 발생에 대한 예보를 '경계' 단계로 격상 발령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지난 겨울 따뜻한 날씨 등의 원인으로 전국 곳곳에서 매미나방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충북 제천 주택가에서도 매미나방이 몰려들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충북 제천시에 따르면 성충 매미나방이 불빛에 이끌려 주택가 등으로 날아들고 있다. 제천시는 이 지역에서 매미나방이 날개가 있는 성충으로 탈바꿈하는 우화가 10%가량 진행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매미나방 알 유충 번데기 우화

올해 4월 중순부터 발생한 매미나방 유충은 번데기를 거쳐 나방으로 우화됨에 따라 매미나방이 불빛을 찾아 도심지 등 생활권으로 날아들고 있다. 지난해 여름, 전국적으로 발생한 매미나방은 알 형태로 월동하고, 4월 중순 부화해 애벌레가 된다. 따뜻한 겨울날씨로 인해 죽지 않고 월동에 성공한 매미나방 애벌레가 인근 원주시 치악산을 비롯해 산림지역을 중심으로 다수 발생한 바 있다.

 


매미나방 유충의 도심지 발생을 차단했다.
그러나 도심지에서 다소 떨어진 산림지역을 중심으로 애벌레가 발생해 산림과 농경지에 피해를 입혔다. 매미나방이 건물 주변에 발생한 경우, 막대기 등으로 알집을 긁어내어 제거해 주세요. 나방이 대량으로 출현하는 경우 시청 산림공원과, 보건소 시민보건과 또는 읍면동에 알려 주시면 처리해줍니다. 


매미나방 주요 발생 지역

올해에도 매미나방 애벌레가 원주 치악산을 비롯해 제천시 주변 산림 지역을 중심으로 다수 발생했다. 지난해 충북 단양군에서는 재난영화를 방불케 할 정도로 매미나방이 대량 발생해 시내 곳곳을 뒤덮어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단양군은 올해 4월부터 매미나방 유충 방제에 나서는 등 매미나방 발생 억제에 애쓰고 있다.

매미나방 애벌레 독 두드러기

접촉하면 몸에 국지적으로 작은 발진이 나기 시작한다. 마치 모기 물린 것처럼 가벼운데 발진의 형태는 모기가 문 형태가 아닌 넓은 형태로 오돌토돌 발진이 올라온다. 현재 전국의 산에서 독나방인 매미나방 애벌레들이 창궐하고 있고 그 애벌레의 털이 민감한 사람들의 피부에 닿으면 발진을 일으킨다. 큰 나뭇가지에서 대롱대롱 매달려 종종 떨어지거나 피하지 못해서 몸에 달라붙던 그 징그럽게 얼룩얼룩하고 털난 송충이 녀석이 대부분 매니나방 애벌레이다. 매미나방 애벌레에 대해서 알게되었으니 이젠 산,들에 가기가 조금 겁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민감한 피부를 가지신 분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매미나방 알

매미나방 알주머니 : 영어권에서는 '집시나방'으로 부르며 수컷이 여기저기 많이 있습니다. 독나방과이며 암컷은 수컷과 다르게 거의 나무에 붙어서 지낸다. 알을 낳고 암컷이 배에 있는 털을 가지고 위장을 하고 겨울을 난다. 암컷과 수컷의 색깔과 무늬 더듬이가 완전 다르게 생겨서 서로 다른 종 처럼 보이기도 한다. 독나방과에는 우리가 모르는 성분이 있어서 알러지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알주머니도 함부로 만지지 않는다.

 


매미나방 천적 

그렇다면 매미나방 애벌레 천적은 없을까요? 천적을 이용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며 쉬운 접근인데요. 매미나방 애벌레 천적으로는 금개구리가 있습니다. 금개구리는 한국 고유종으로 매미나방 애벌레의 천적으로 유명합니다. 문제는 농지의 감소에 따른 서식지 감소 그리고 수질오염에 의해 개체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관찰되는 서식지가 많이 사라지고 있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이라서 이 방법은 여의치 않습니다. 


또다른 천적 수시렁이는 알집을 부수고 그 속에있는 애벌레를 잡아먹는데 뼈와 연골만 남기고 단백질 부분은 다 먹어치운다고 해서 가장 강력한 포식성 천적입니다. 문제는 이 수시렁이도 해충이라 우리에게 도움이 안됩니다. 추가적으로 노진재류와 기생벌류가 매미나방 천적입니다. 이 친구들도 마찬가지 해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