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진 남자친구 배동성 딸 동거 예능
배수진 남자친구 배동성 딸 동거 예능
대한민국에서는 결혼하지 않은 남녀가 같이 사는 경우 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많다. 그러나 요즘 들어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당당히 자신의 사랑을 쟁취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바로 ‘동거’라는 제도를 통해서 말이다. 과거와는 달리 현재 우리나라에선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합법적인 행위라고 한다. 그렇다면 왜 하필 많고 많은 방법 중 동거를 선택했을까? 또 다른 방식도 많은데 굳이 동거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배수진 남자친구 배동성 딸 동거 예능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에 배수진이 출연한다는 사실이 16일 알려졌다. '결혼 말고 동거'는 "살아봐야 더 사랑한다"를 외치는 실제 커플들의 24시간 밀착 동거 일지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어디서도 볼 수 없던 현실적인 동거 스토리를 전한다고 예고했다.
이 프로그램에 배수진이 남자친구와 자신이 홀로 키우는 아이와의 동거 이야기를 전하기로 결정했다. 배수진이 남자친구, 가족 등과 함께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는 건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서만 세 번째다.
앞서 그는 2017년 E채널 '내 딸의 남자들'에 출연해 전 남편인 임현준과의 연인 시절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는 배수진의 집에 임현준이 찾아와 달달한 스킨십을 거침없이 선보였는데,
배수진 남자친구
이를 지켜보는 아빠 배동성의 표정 관리가 안 되는 등의 모습이 재미를 끌어냈다. 이듬해 두 사람은 혼전임신으로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이혼 후 지난 2021년에는 홀로 4살 아이를 키우는 '돌싱'으로 MBN '돌싱글즈'에 출연했다. 방송에서는 전남편이 자신을 무시하고, 두 사람이 자주 싸웠다고 토로했다. 배수진은 첫날부터 남자 출연자 3명의 관심을 받으며 최고 인기녀로 떠오르고, 마지막에는 한 출연진과 동거까지 했지만, 상대방이 선택하지 않아 최종 커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돌싱글즈'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배수진은 현재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를 공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3주년 인증 사진을 올린 시점을 계산했을 때 '돌싱글즈' 출연 시기와 겹쳤기 때문이다.
배수진 남자친구동거 예능
이에 배수진은 "현재 남자친구는 21살 때 1년 정도 만났던 사이다. 이혼 후 4~5년 만에 우연히 술자리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다시 만난 후 서로에게 마음이 있었으나 표현하지 않았고,
배수진이 '돌싱글즈'에 출연할 때 만나는 사이는 아니었다. 현재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알려졌다.
최근 배수진은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해 금수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가 박미선으로부터 "금수저가 맞다"는 팩트 폭행(?)을 화제가 됐다.
연애 일상을 공개한 리얼리티, 이혼 후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리얼리티에 이어 '결혼 말고 동거'로 또다시 리얼리티 예능에서 도전하면서 이번엔 어떤 일상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