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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나이 근황 펭귄 영구 니트 재산 가족 김주희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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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나이 근황 펭귄 영구 니트 재산 가족 김주희 자녀

심형래 나이 근황 펭귄 영구 니트 재산 가족 김주희 자녀

이혼·파산 심경부터 진심 어린 눈물까지, 개그맨 심형래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심형래는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심형래 영화감독, 개그맨
데뷔
1982년 KBS 제1회 개그콘테스트
수상
2008년 제45회 대종상영화제 영상기술상
2007년 제28회 청룡영화제 최다관객상
1988년 KBS 코미디 대상
경력
2019.08 월드뷰티 퀸 선발대회 심사위원장
2018.11 대한민국문화예술인총연합회장배 전국 사교 리듬 댄스 경연 대회 특별 심사위원
사이트
공식홈페이지, 블로그, 인기팬카페


코미디언 겸 영화 감독 심형래가 후배들을 위해 "코미디를 다시 살리고 싶다"며 "모든 에너지를 그곳에 쏟고 싶다"고 했다.

 

심형래는 4일 오전 OSEN에 "'1호가 될순 없어'에 출연하면서 학래 형과도 오랜만에 만났다. 예전에는 KBS에 코미디 프로그램이 있어서 가끔 오다가다 만났는데, 모든 코미디 관련 방송이 없어지면서 만나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러다보니 각 방송국에 웃음도 없어지는 것 같아서 마음도 짠하다"고 밝혔다. 

 

현재 심형래는 미국의 디즈니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처럼 한국형 테마파크 사업을 제안 받아 준비하고 있으며, 코미디를 전문적으로 하는 '영구TV' 채널도 논의 중이다.

 

사진출처=JTBC '1호가 될 순 없어'

 

그는 "우리나라 테마파크에는 청룡열차와 바이킹 밖에 없다"며 "영화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을 해서 체험하고 느끼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 그런 것들을 준비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다. 부지는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4군데에서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내 주변에 있던 이주일, 구봉서, 백남봉, 남보원 등 선배님들이 다 돌아가셨다. '누군가 코미디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때마침 코미디 채널을 만들자는 제안을 받아서 검토하고 있다. 지금은 우리나라에 전부 예능만 있는데, 정말 코미디를 다시 살리고 싶고, 설 자리가 없는 어려운 개그맨 후배들을 돕고 싶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또한, 11년 전 이혼한 심형래는 "난 이제 재혼할 생각은 없다"며 "그냥 영화와 코미디, 테마파크, 영구TV 등에 아이디어를 짜면서 모든 에너지를 거기에 쏟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순 없어'에서는 '숙래부부' 임미숙-김학래의 집을 방문한 심형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미숙은 "집에서 혼자 외로울텐데 밥은 해먹고 그러느냐"고 물었다. 이에 심형래는 "해먹을 때도 있고, 사먹을 때도 있다"고 답했다.

특히 심형래는 "이혼한 지 11년이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미숙은 "재혼할 마음은 있는거지?"라고 되물었고, 심형래는 "난 이제 결혼 안 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임미숙은 "아직도 나를 계속 바라보는거냐. 한 5년 만 기다려보겠느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심형래는 "혼자 사는 게 좋다"고 했고, 임미숙은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와 함께 심형래는 개그맨 후배들을 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는 "여러 테마 파크에서 제안이 들어와 준비 중이다. 그리고 개그맨 후배들을 위해 코미디 채널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심형래는 임미숙·김학래 부부의 집을 방문해 과거 함께 방송하던 시절의 추억을 소환했다. 재혼 생각이 있는지 묻는 임미숙에게 심형래는 "내가 이혼한지 11년 정도 됐는데 나는 이제 결혼 안 한다. 혼자 사는 게 좋다"고 답했다. 이에 임미숙은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심형래는 이날 기타로 '하얀 나비'를 연주하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실제로 심형래는 영화 '디 워'의 성공 이후 연달아 영화 제작에 도전했지만 투자 실패, 파산 등 여러 위기를 겪었다.

심형래는 "사람들은 나를 어렵다고 생각한다. 물론 파산하니까 어렵지만 뭔가 할 수 없을 때 진짜 절망하게 된다"며 "이것도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힘들지 않고 노력하지 않으면 어떻게 성공하겠냐"라고 자신을 다독였다.

 


심형래의 꿈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테마파크 사업을 제안 받은 것은 물론이고, '영구TV'를 개설해 후배들을 위한 코미디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개그콘서트' 등 각 방송사를 대표하던 코미디 프로그램들이 이제 사라졌기 때문이다.

심형래는 눈물과 함께 "코미디 프로그램들이 다 없어져서 (일이 없는) 후배들이 많더라. 앞으로 우리가 얼마나 남았겠나. 그 동안 후배들에게 미안한 것도 있고, 내 바람이 있다면 내가 빨리 잘 되고 좋은 리더가 돼서 후배들을 잘 이끌어주고 싶은 마음"이라며 "이대로 멈출 수 없다. 코미디 다시 살려서 후배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진심 어린 소망을 내비쳤다.



 '숙래부부'는 처음으로 집에 초대한 심형래와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옛날 사진을 꺼내보며 임미숙, 김학래와 이야기꽃을 피우던 심형래는 즉석에서 막간 연기수업을 시작했다. 코믹한 분장을 한 그는 김학래에게 추억의 쟁반 개그를 전수하며 여전한 개그감각을 보여줘 흥미를 끌어올렸다.

임미숙은 예전에 비싼 철판 요리를 사주며 많이 베풀었던 심형래에게 고마웠던 마음을 맛있는 철판 요리 생일상으로 전했다. 또한 '숙래부부'는 결혼 초 청약에 당첨된 아파트 계약금을 빌려줬던 심형래에 대한 고마움과 심형래가 힘들었을 때 형편이 어려워 도와주지 못했던 미안함을 드러내 가슴을 찡하게 했다. 이어 심형래가 기타를 치며 '하얀 나비'를 부르자 눈물을 보인 임미숙은 “오빠의 인생 얘기를 하는 것 같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심형래는 "내가 이혼한지 11년 정도 됐다"라고 했다. 임미숙은 재혼 생각이 있는지 물었다. 하지만 심형래는 "나는 이제 결혼 안 한다. 난 이제 혼자 사는 게 좋다"라고 답했다. 임미숙은 "아직도 나를 기다리고 있는 거냐. 한 5년만 기다리라"고 농담을 한 뒤 "오빠가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심형래는 "미선이하고 나하고 영화에 나온 적이 있다. 미선이 아버지가 진짜 큰 영화 제작자였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양락은 심형래의 전성기를 언급하며 "당시 연예인 수입 1위가 4년간 심형래였다"라며 그의 넘사벽 인기를 떠올렸고, 심형래는 "어린이들한테 설문조사를 했는데 1위가 세종대왕, 2위가 이순신 장군, 내가 3위였다"라고 말하며 추억을 곱씹었다.

이에 박미선은 "부모님이 나에게 심형래랑 왜 결혼하지 않느냐고 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