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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데이 블루문 이유 원인 : 보름달 한달에 두번
핼러윈데이 블루문 이유 원인 : 보름달 한달에 두번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31일)이자 핼로윈데이에 ‘블루문(Blue Moon)’이 뜬다. 핼러윈데이에 블루문이 뜨는 것은 19년만이다.
이를 기념해 국립과천과학관을 비롯해 전국 천문대들도 각종 행사를 마련해 관심이다. 다음 핼러윈데이 블루문은 19년 후인 2039년경, 38년 후인 2058년경 이뤄질 전망이다.
달의 공전주기와 위상 변화 차이로 발생
블루문은 달의 공전주기와 위상(위치) 변화 차이로 발생하는 천문학적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지구, 달, 태양이 일직선을 이뤄야 보름달을 볼 수 있다. 양력을 기준으로 한 달에 한 번 뜬다.
그런데 달의 공전주기와 삭망월 주기에 차이가 있어 블루문이 발생한다. 달의 공전주기는 약 27일, 달의 삭망월 주기(위상변화)는 약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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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류가 사용하는 달력은 양력(그레고리력)을 이용하는데 1년 주기가 약 365일이다. 한 달에서 1일에 보름달이 뜨면 같은 달 30일이나 31일에 다시 보름달이 뜨는 경우가 발생한다. 달의 삭망월 주기와 평균 주기를 계산하면 약 2년 7개월로 몇 년에 한 번은 13번째 보름달을 볼 수 있는 셈이다.
서양에서는 보름달 뜨면 불길한 징조로 여겼는데요.
파란색이라서 블루문이 아니라, '블루(blue) 의 어원, 지금은 사라진 '밸류(belewe)' 배신하다 단어에서 왔다고 알려졌습니다.
한 달 두 번 뜨는 보름달, '배신의 달'이라는 거죠.
그런데 블루문이 현대 알려진 건 가짜뉴스 때문이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미 항공 우주국 나사에 따르면, 1946년 미 천문학 잡지의 기고 글에서 '블루문' 어원을 설명하면서 비롯됐습니다.
블루문은 흔히 ‘슈퍼문(Super Moon)’이나 ‘블러드문(Blood Moon)’과도 비교된다. 슈퍼문은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까워져 평소보다 크고 밝게 빛나는 보름달을 의미한다. 블러드문은 달이 검붉게 보이는 천문 현상으로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면서 핏빛과 유사한 색상을 나타낸다.
올해 국내 과학관과 천문대에서는 블루문 관련 온·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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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은 31일 오후 8시부터 블루문과 핼러윈데이 의미를 설명하고, 달탐사 전문가 인터뷰, 가을철별자리 해설로 구성한 온라인 행사를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한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도 블루문과 함께 국내에서 처음으로 ‘외계인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외계물질 실험실, 외계 쿠킹 교실, 외계인 변장센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를 감안해 행사 규모를 제한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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