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상장일

카카오게임즈 상장일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카카오게임즈의 일반 공모주 청약을 시작한 첫날 16조원이 넘는 '뭉칫돈'이 몰렸다. 와우~ 1일 카카오게임즈의 대표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 주관사와 인수회사를 통해 들어온 청약 주식 수량은 총 13억6783만5610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첫날 통합 경쟁률은 427.45대 1을 기록했다. SK바이오팜의 최종 통합 경쟁률(323대 1)을 청약 하루 만에 이미 넘어선 수치이다. 청약 증거금은 총 16조4140억2732만원이 모집됐다. 카카오게임즈 사이트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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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의 경험을 토대로 ‘따상’을 기대한 투자자들이 몰렸다.
따상은 공모가의 2배 가격으로 시초가를 찍은 뒤 바로 상한가로 직행하는 것을 뜻하는 증권가 용어다.

주당 2만4000원에 공모가 2만4000원인 카카오게임즈는 상장일(9월 10일 예정)에 '따상'을 기록하면 이론상으론 6만2400원까지 오를 수 있다. 2.6배 수익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첫날 '따상'(상장 첫날 공모가 2배 가격으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 도달을 뜻하는 은어)에 성공한다면 공모가(2만4000원)의 160%인 6만2400원까지 주가가 오르게 된다.

그러나 높은 경쟁률로 인해 배당 주식수가 워낙 적다보니 '따상'이라도 투자자들이 손에 쥐는 수익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들어, 1억 원 가량으로 5주를 배당 받았다면 주당 차익을 3만8400원씩 계산해 총 19만2000원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대출로 영끌해서 1억을 넣었다면 제반비용과 노력치고 20만원 내외의 수익은 마냥 소소하게 보인다.

예상 시나리오
카카오게임즈가 상장 직후 연일 상승세를 나타내면 수익은 여기서 더 커질 수 있다. SK바이오팜은 '따상'에 3연상(3일째 연속 상한가)을 기록한 바 있다. 만일 카카오게임즈가 SK바이오팜 때와 같이 상장 후 3회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 10만5400원까지 오르게 된다. 4.4배 수익 발생한다.

카카오게임즈 상장일 언제?

카카오게임즈는 9월 11일날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공모희망가액은 2만원에서 2만4천원으로 공모희망가액을 기초로 시가총액을 예상하면, 대략적으로 1조4천억에서 1조7천억수준의 시가총액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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