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3구역 총회 매물 현대 시공사 재개발 대림
한남3구역 총회 매물 현대 시공사 재개발 대림
'총사업비 7조원' 역대 최대 재개발 한남3구역 시공권 어디로 갈까요? 오늘 조합원 총회합니다. 과열 수주전 벌이다 검찰 수사에 재입찰 '우여곡절' 있었는데요. 집합금지 행정명령에도 코엑스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 강행입니다. 한남3구역에 대해서 아래에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남3구역 총회
총 사업비 7조원 규모의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가 오늘 결정된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남3구역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에 조합원들이 모였습니다. 이수우 조합장은 전날 조합원들에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한 1층 전시장 A홀 전체를 대관했고 관할구청 및 코엑스와 행사주최자로서 모든 책임을 진다는 각서를 쓰고 밤새 설득을 거듭해 대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남3구역 총회 매물 사업비
강남구청이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고 코엑스에서도 대관 계약 취소를 통보했지만 조합은 충분한 거리두기와 마스크, 개인용 장갑 등을 준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겠다는 뜻을 구청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남3구역 재개발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 39만3815㎡에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동,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 예정 가격은 1조8880억원, 총 사업비는 7조원으로 역대 재개발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한남3구역 총회 이후 시공사 선정
역대 최대의 재개발 사업지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이하 한남3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21일 시공사를 선정한다.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한다.
한남3구역 조합원
시공사 선정 총회가 열리려면 전체 조합원 3천842명 가운데 절반(1천921명) 이상이 참석해야 합니다.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은 지난해 8월 말 첫 공고 이후 수주전 과열에 따른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입찰 무효 결정, 검찰 수사, 재입찰, 코로나19 확산 사태 등으로 10개월째 절차가 진행 중이다. 앞서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한 현대건설·대림산업·GS건설은 지난해 치열한 수주전을 벌였다. 작년 2019년 11월 천복궁교회서 열린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 정기총회도 있었습니다.
한남3구역 재개발 시공사 현대 대림
시공사 선정 총회는 3사의 설명을 듣고 투표를 한 뒤 상위권 2개사로 최종 투표를 한 번 더 하는 절차를 거친다. 조합원들은 이들 3사의 입찰 제안 내용과 브랜드 등을 고려해 한 표를 행사하게 된다. 사업비 조달은 현대건설[000720] 2조원 이상(사업 촉진비 5천억원 포함), 대림산업[000210] 1조6천억원, GS건설 1조5천억원을 제안했다.
한남3구역 공사비 매물
공사비는 현대건설 1조7천377억원, 대림산업 1조8천880억원, GS건설 1조6천550억원이다. 3사 모두 이주비 지원에 주택담보인정비율(LTV) 100% 지원, 미분양 시 100% 대물변제를 약속했다. 한남3구역은 총사업비 약 7조원, 예정 공사비만 1조8천880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의 재개발 사업지다.
한남3구역 개요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6일대에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 동, 5천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03년 뉴타운 지정 이후 2009년 정비구역 지정, 2012년 조합설립인가, 2017년 서울시 건축심의 통과, 지난 3월 말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