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던 6년만에 결별 이유는?

이보다 더 쿨할 수 있을까. 현아와 던이 오랜 연애 끝에 결별한 가운데, 최근 이별 징조로 보이는 발언들이 많았다.
현아 던 6년만에 결별 이유는?
현아는 자신의 SNS에 던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현아는 헤어졌다.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멘트를 남겼다.
현아 던 6년만에 결별 쿨내 진동
현아는 짧은 글로 결별 소식을 전했고,
던은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쿨한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서로의 SNS 팔로잉도 그대로 뒀다. 다만, 현아는 던과의 유닛 활동 사진 외에 상당수의 커플 사진을 삭제한 상태다.
현아 던 연애 스토리
지난 2016년 현아와 던은 연인으로 발전, 지난 2018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현아와 던은 공개 열애한 지 약 4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는다.
이에 대중들은 충격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공식석상이든 SNS에서든 과감하게 애정 표현했던 것은 물론, 지난 2월 던이 현아에게 반지를 선물하며 공개적으로 프러포즈했기에 결혼설까지 있었기 때문이다. 미리 프러포즈 후 결혼할 줄 알았던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하자 모두가 놀랐다.
이에 현아, 던의 과거 발언들도 주목받고 있다. 현아와 던은 웹예능에 동반 출연해 "헤어져도 SNS에 있는 커플 사진을 지우지 말자고 했던 약속이 아직 유효하느냐"라는 질문에 "당연히 유효하다. 생각해 봤는데 다른 계정을 파면 된다"고 말한 바 있다.
던과 현아는 헤어져도 사진을 지우지 않고 추억으로 남기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아는 공식적인 활동 사진을 제외하고 사진을 삭제한 상태다. 던은 현아와의 사진을 아직 지우지 않았다.
또 최근 현아의 발언도 의미심장하게 느껴진다. 지난 8월 유튜브에 출연한 현아는 던과의 연애사에 대해 묻자 "그건 걔를 부르게 되면 걔한테 들으세요. 그 얘기는 이제 그만하고 싶다. 귀찮다"라고 말한 바 있다.
당시 현아의 발언은 장수 커플의 여유와 유머로 웃어넘겼지만, 결별을 선언한 시점에서는 넉 달 전부터 두 사람에게 이상기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6년간의 긴 연애의 종지부를 찍은 현아와 던.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 결별하게 된 가운데,
각자의 길을 걷게 된 두 사람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