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와 소송 중인 브래드 피트, 29세 연하 여자친구 또 생겼다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59)가 주얼리 브랜드 임원인 이네스 드 라몬(30)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역시 능력자는 다릅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라몬 측근은 “브래드 피트와 이네스 드 라몬이 몇 개월 간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이 두 사람은 지난 주말 아일랜드 록 밴드 ‘유투(U2)’ 보노(Bono)의 콘서트에서 함께 목격되기도 했다.
브래드 피트, 29세 연하 여자친구 또 생겼다
라몬의 측근은 “친구를 통해서 두 사람이 만났다. 피트가 라몬에게 푹 빠졌다”라고 했다. 피트의 측근 역시 “이 둘은 최근 데이트를 시작한 것이 맞다”며 “이네스는 귀엽고 활력이 넘친다. 성격 또한 매우 좋다. 브래드 피트가 그녀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졸리와 소송 중인 브래드 피트
다만 한 소식통은 “피트는 앤젤리나 졸리와 소송 중이기 때문에 그 누구와도 진지한 관계를 원하지 않는다”며 “누구에게도 헌신하지 않는 상태”라고 귀띔했다.
라몬은 ‘뱀파이어 다이어리’에 출연한 배우 폴 웨슬리(Paul Wesley)와 결혼 3년 만인 올해 초 이혼했다.
졸리와 소송 중인 브래드 피트, 29세 연하 여자친구 또 생겼다
피트는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촬영 당시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와 연인으로 발전, 10년 가까이 동거하다 2014년 결혼했다. 하지만 2016년 9월 자녀들과 함께 휴가를 보내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심하게 다툰 후 파경을 맞았다.
2019년 이혼한 이후에도 이 둘은 양육권과 재산분할에 대한 법정공방을 지속하고 있다. 피트는 졸리와 결별 후 독일 모델 니콜 포투랄스키, 배우 앨리아 쇼캣 등 스무살 이상 어린 여성들과 스캔들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