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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목성 토성 [예언 대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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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목성 토성 [예언 대근접]


12월 21일 목성 토성 [예언 대근접]

21일 밤 목성과 토성이 약 400년 만에 가장 가까워지는 우주쇼가 펼쳐진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등에 따르면 이날 목성과 토성은 1623년 이후 가장 가깝게 접근하며, 일몰 직후 남서쪽 하늘에서 맨눈으로도 두 행성의 만남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목차

12월 21일 목성 토성
목성
토성
목성과 토성
목성 토성 예언
달 목성 토성
목성 토성 대근접
21일 목성 토성

 

12월 21일 목성 토성 


목성은 태양에서 5번째, 토성은 6번째 행성으로 공전 주기는 각각 11.9년과 29.5년이다. 두 행성은 약 20년에 한 번씩 접근하지만 공전궤도면이 달라 늘 가까이 붙어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올해는 두 행성 간 각도가 지구 관측자의 입장에서 볼 때 매우 근접하게 보이는 방향으로 설정되면서 ‘우주쇼’를 볼 수 있게 됐다. NASA는 두 행성이 이번처럼 가깝게 붙어 있는 장면은 앞으로 60년 뒤인 2080년 3월 15일에나 다시 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목성 


NASA는 두 행성이 접근한 모습이 앞으로 며칠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NASA는 들판이나 공원처럼 주변 하늘이 탁 트인 곳을 찾는 것이 두 행성의 관측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목성과 토성은 상당히 밝기 때문에 도시에서도 관측이 가능하다. 만약 쌍안경이나 망원경이 있다면 목성 주변의 달 4개를 한꺼번에 관측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NASA는 덧붙였다. 목성과 토성의 접근 모습은 NASA 홈페이지와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목성 
토성 

오늘(21일) 밤 하늘에서 800년 만의 우주 진풍경이 펼쳐집니다. 태양계에서 가장 큰 목성과 그 다음 크기인 토성이 하나의 행성처럼 겹쳐 보이는, 소위 '대접근(Great Conjunction)' 현상입니다. 두 행성은 각자 공전 궤도를 돌며 약 20년 주기로 가까워지는데요. 올해는 지구에서 보는 두 행성 간 거리가 유독 가깝게 붙을 전망입니다.

물리적 거리로는 6억km까지 접근하는데, 이는 1623년 이후 400여 년 만입니다. 중요한 건, 지구에서 보이는 두 행성 간 거리일 텐데요. 이 거리는 보름달 지름의 1/5 정도로 접근합니다. 사실상 하나의 행성처럼 보이는 수준으로, 이는 1226년 이후 800여 년 만입니다. 올해가 지나면 2080년에나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미 올해 여름부터 거리를 좁혀 온 두 행성. 오늘 밤 대접근은 일몰 직후인 오후 5시 반부터 1시간 동안 절정일 것으로 보입니다.

자, 그러면 토성-목성을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미 항공우주국(NASA)은 들판이나 공원처럼 탁 트인 곳에서 해가 진 후 남서쪽 하늘을 한 시간 정도 바라보라고 조언합니다. 목성과 토성은 충분히 밝아서 대도시에서도 볼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목성 
토성 
목성과 토성 

오늘 밤 밤하늘 예상도 [자료출처:NASA]
맨눈으로도 볼 수 있을 정도이지만, 작은 망원경이나 쌍안경을 사용한다면 목성 주변을 돌고 있는 위성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직접 밖에 나가 관측하기가 여의치 않다면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관측이 가능합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늘 오후 5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목성-토성 대접근 실시간 관측 영상을 해설과 함께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합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목성 토성 예언 

코로나19로 어려운 12월 겨울, 잠시 밤하늘을 보며 우주가 주는 선물을 즐기는 건 어떨까요?

 

stellarium.org/ko/)

21일 동짓날은 약 400년만에 목성과 토성이 가장 가까워진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다.

 오후 5시17분 해가 진 뒤 남서쪽 낮은 하늘을 쳐다보면 둘 사이 간격이 0.1도에 불과할 정도로 근접해 있는 목성과 토성을 관측할 수 있다. 반달(상현달)을 향해 가고 있는 초승달 오른쪽 아래를 보면 두 행성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더 밝은 아래쪽 행성이 목성이다. 두 행성 간의 간격은 겉보기 기준으로 달 지름의 5분의1에 해당한다. 그러나 두 천체는 실제로는 6억km 이상 떨어져 있다. 관측 가능한 시간은 해가 진 이후 약 1시간30분이다. 오후 7시 이후엔 지평선 아래로 사라진다.

달 목성 토성 

목성과 토성의 대결합이라고 불리는 이 현상은 두 행성의 공전 주기 차이로 인해 20년마다 일어난다. 대결합 중에서도 두 행성이 이만큼 가까워지는 것은 1623년 이래 397년만이다. 그러나 당시엔 두 행성이 태양에서 너무 가까워 대부분의 지역에서 관측하기가 어려웠다. 지상에서 뚜렷이 볼 수 있었던 대결합을 기준으로 따지면 1226년 이래 거의 800년만에 가장 가까운 대결합이다. 1226년은 유라시아에 걸친 대제국을 건설한 칭기즈칸이 죽기 1년 전이다. 올해와 같은 대결합은 2080년이나 돼야 다시 볼 수 있다.

 


목성 토성 대근접 
21일 목성 토성


고배율 천체망원경으로 보면 목성의 위성도 볼 수 있다. 스텔라리움

국립과천과학관은 오후 5시부터 6시30분까지 목성과 토성의 대결합 관측 영상을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하지만 날씨가 복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은 전국에 걸쳐 구름이 많이 끼는 것으로 예보돼 있어, 관측하기 어려운 지역이 적잖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