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영욱 이상민 저격

고영욱의 글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데,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달리기를 하는 모습을 올린 사진과 함께 "재미도 없고 진실성 없는 누군가가 70억 원에 가까운 빚을 모두 갚았다고 했을 때 난 왜 이러고 사나 자못 무력해지기도 했지만 간사한 주변 사람들이 거의 떠나갔고 이제는 사람들이 거들떠보지 않아도 건강한 다리로 혼자 달리고 가족, 반려견들과 보내는 일상, 이런 단순한 삶이 썩 나쁘지만은 않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 상황에서 이상민이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20년 만에 69억7000만원의 빚을 모두 갚았다는 사실을 밝혔다는 점이 언급되면서 고영욱의 글이 이에 대한 의견을 표명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고영욱의 글이 이상민에 대한 암시로 해석되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진실성 없는 누군가 70억 빚 갚았다고

고영욱의 최근 게시물이 삭제된 상태이고, 네티즌들은 대체로 그에게 자숙을 요구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년 동안 미성년자 3명을 강제로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2013년에 징역 2년 6개월, 전자발찌 3년, 신상정보 공개 5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는 이후 남부구치소, 안양교도소, 서울남부교도소에서 2년 6개월을 복역한 후, 전자발찌를 차고 2015년에 출소했습니다.

✅ 취중에 실언

고영욱은 논란이 커지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그는 "취중에 충동적으로 판단력이 흐려져서 거르지 않고 쓸데없는 생각을 굳이 올렸다가 새벽에 지웠는데 오늘 기사화가 버렸다"며 "사람들과 교류가 없다 보니 내가 생각이 좁아져 실언을 할 것 같다"고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년여 동안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4차례에 걸쳐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2013년 대법원 판결에 따라 징역 2년6개월, 전자발찌 3년, 신상정보 공개 5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2년6개월을 복역한 후, 2015년에 출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