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첫 승인 아시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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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첫 승인 아시아 처음

10star 2024. 4. 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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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아시아 최초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홍콩 증권·규제당국이 15일 양대 가상화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국에 이어 아시아 시장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 사건입니다.

화샤기금(ChinaAMC)과 보세라자산운용 두 자산운용사는 홍콩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직접 비트코인을 매수하지 않고도 ETF를 통해 간접적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게 된 것을 의미합니다.

투자 열풍 예상

홍콩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 유입 증가: 비트코인 ETF의 승인은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를 유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시아 시장 확대: 홍콩은 아시아의 금융 중심지로서 비트코인 ETF 승인은 아시아 시장에서의 가상화폐 투자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규제 완화: 홍콩의 비트코인 ETF 승인은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비트코인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데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이 크고 투자 위험이 높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투자하기 전에 충분한 정보 수집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미국의 11개 ETF가 약 590억 달러의 자금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 중 블랙록의 아이셰어 비트코인 트러스트는 단 석달 만에 150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투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홍콩 당국이 이번 달 중에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홍콩은 가상자산 기관들의 중심지로서 싱가포르, 두바이와의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규제 시스템을 발표함으로써 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홍콩이 아시아의 가상자산 허브로서의 위치를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며,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등의 현물 ETF 출시를 통해 이를 선점하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가상자산 시장의 글로벌한 발전과 함께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