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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드론택시 택배 : 네온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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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드론택시 택배 : 네온테크

서울 여의도 드론택시 택배 : 네온테크

드론 택시와 물품 배송 드론이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하늘을 날았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K-드론관제시스템을 활용해 드론배송·택시 등 도심항공교통(UAM) 실증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인천·영월에 이어 처음으로 도심에서 이뤄진 종합 실증이다.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물빛무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강창봉 항공안전기술원 드론안전본부장과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본부장, 정민철 한국공항공사 경영전략부장, 황창전 항공우주연구원 개인항공기사업단장 등 전문가 4명이 ▲드론의 현재와 미래 ▲K-드론시스템 개발 ▲버티포트 구축 및 UAM의 미래와 과제 등을 주제로 한 토크쇼 중심으로 진행됐다.

크쇼가 진행되는 사이 사이에 UAM에 대한 서울시민의 기대가 담긴 편지와 11월 11일을  기념하는 가래떡, 젓가락 등 물품을 드론으로 행사장까지 전달하는 물품배송과 교통량조사, 토지측량 등 다양한 임무를 가진 6대의 드론이 K-드론시스템을 통해 실증 비행을 마쳤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도시, 하늘을 열다’는 부제로 진행된 ‘도심항공교통 서울실증’에는 작은 드론과 함께 드론택시용 국내외 개발기체도 다수 선보였다.

명수 국토부 제2차관은 “2025년 상용화를 위해 로드맵에서 밝힌 추진사항을 산학연관 협업으로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서울실증을 통해 우리는 곧 펼쳐질 도심항공교통의 미래를 앞당겨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륙할 때 소음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헬리콥터보다는 현저하게 적었다. ‘이항’사가 밝힌 이 드론의 소음은 20m 떨어진 곳에서는 93㏈, 100m 떨어진 곳에서는 76㏈이다. 이륙장소에서 80m 떨어진 곳에서 서로 대화를 하거나 전화통화를 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드론은 상공 50m을 수직으로 날아오르더니, 서강대교~밤섬~마포대교 등을 두바퀴 선회한 뒤 7분 남짓 만에 이륙했던 자리로 되돌아왔다. 헬리콥터였다면 고도를 낮춰 수직으로 착륙하는 동안 프로펠러 바람으로 인해 착륙장 주변에서는 사람이 서있기 조차 힘들었겠지만, 드론은 주변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고 무난하게 착륙했다.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세계 각국에서는 도심항공교통을 미래 주요산업으로 주목하고 있다. 도심 밀집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늘어나는 교통량을 도로 확충이나 지하철 건설로는 감당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대규모 시설 투자나 교통체증에서 자유로운 이 미래 교통수단은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내연기관보다 소음이 적고, 탄소배출량도 적다.

 

대신 사람을 싣고 날 수 있을만큼 강력한 모터, 장거리 비행에 필요한 고용량 배터리, 드론을 관제할 수 있는 통신 등 기술발전을 필요로 한다. 모빌리티산업 전문가인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본부장은 “전기자동차 산업과 교집합이 많은 만큼 세계적인 자동차·항공 관련 기업들이 도심항공교통 산업에 뛰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차량호출 서비스인 우버가 미국 댈러스와 로스앤젤레스에서 2023년 드론택시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랑스 역시 파리올림픽이 열리는 2024년을 목표로 뛰고 있다. 한국 기업들 가운데서는 현대자동차가 최근 미래 먹거리로 도심항공교통 산업에 주목하면서 양산형 개인용비행체 개발에 돌입했다.

 

미국 개인용비행체 업체인 ‘오버에어’에 투자한 한화시스템 역시 개인용비행체를 개발 중이다. 최근 모빌리티 사업부문 분사와 우버와 합작회사 설립 계획을 발표한 에스케이텔레콤(SKT)도 “궁극적으로 ‘플라잉카’로 서울-경기권을 30분 내 이동하는 시대를 앞당기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모건스탠리는 전 세계 개인용 비행체 시장 규모가 2040년 17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