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세 청소년 임신부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16~17세 청소년 임신부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국내 16~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코로나19(COVID-19)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16~17세의 경우 이달 5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이달 29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접종기관 방문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호자가 동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보호자가 미리 작성한 접종시행동의서와 예진표를 함께 지참해야 한다.
12~15세(2006~2009년생)의 약 187만 명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 사전예약도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11월12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 또는 콜센터(1339, 지자체)를 통해 본인 또는 대리예약이 가능하며,
접종은 11월1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된다. 2차 접종일은 1차 접종 3주 뒤로 자동 예약되며, 접종일 2일 전까지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예약이 가능한 날짜를 확인하여 예약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12~17세에 대해 잔여백신(화이자 백신) 접종도 가능해진다. 사전예약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의료기관 예비명단으로 등록하여 당일 잔여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으며,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가 있는 만 14세 이상 청소년의 경우 민간 누리소통망(SNS) 당일신속예약서비스(네이버, 카카오) 이용도 가능하다.
임신부는 전국 위탁의료기관 1만3000개소에서 mRNA백신(화이자·모더나)으로 접종 가능하다. 안전한 접종과 이상반응 관리를 위해 의료진은 접종 전 임신부가 사전예약 누리집에 직접 입력한 임신부 정보(임신여부, 출산예정일)를 확인하고, 예약 시 임신부 정보를 입력하지 못한 경우 접종기관에서 예진 시 예방접종시스템에 임신부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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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는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필요성과 이득이 높다고 판단돼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권고된다. 다만, 기저질환이 있거나 임신 초기(12주 미만)인 경우는 접종 전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진찰받고 접종받아야 한다.
특히 임신부 보호를 위해 본인뿐만 아니라 밀접하게 접촉하는 가족 등 주변 사람들도 접종에 참여가 당부된다. 아직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임신부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고, 누리소통망(카카오, 네이버) 당일신속 예약서비스 또는 의료기관 자체 예비명단을 통해 잔여백신으로도 접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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