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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2종 공개된 '포켓몬 프레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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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코리아는 금일(27일), 포켓몬스터의 25주년을 기념 '포켓몬 프레젠트'를 공개

약 20분여 가량의 이번 포켓몬 프레젠트에서는 게임 프리크가 개발하는 신작 '포켓몬스터 레전드 아르세우스'과 함께 포켓몬스터 다이아몬드·펄(4세대, 한국 정식 발매 명은 디아루가·펄기아)의 리메이크작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의 소식이 공개됐다.

포켓몬 프레젠트에 대한 상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팬들은 시리즈 최고 명작으로 손꼽히는 4세대 ‘포켓몬스터 디아루가/펄기아(이하 포켓몬스터 DP)’ 리메이크가 발표됐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치고 있다. 특히 닌텐도 관련 소식을 주로 다루는 해외 웹진 닌텐도 에브리띵에서 지난 1월 14일, 포켓몬스터 DP 리메이크가 시리즈 25주년을 맞이하는 2월 27일에 발표될 것이라 보도한 바 있어 팬들의 기대감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포켓몬 프레젠트

이 외에 이번 포켓몬 프레젠트에서는 작년 6월에 발표됐던 포켓몬스터 기반 AOS 장르 외전작 포켓몬 유나이트를 비롯한 외전작에 대한 소식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상은 27일 0시 이후 포켓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격적인 정보 공개에 앞서 포켓몬 컴퍼니의 이시하라 츠네카즈 CEO는 "2월 27일은 포켓몬 시리즈의 원점이기도 한 포켓몬스터 레드/그린이 일본에서 발매된 날이고, 포켓몬이 탄생한지 벌써 25년이 지났다"라며, "전 세계 트레이너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게임만이 아닌 다양한 형태로 지난 25년을 함께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포켓몬 컴퍼니의 우츠노미야 타카토 COO가 나와 신작 2종 및 출시 예정 타이틀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첫 번째로는 지난 2020년 6월 포켓몬 프레젠트를 통해 발표된 'New 포켓몬 스냅'의 정보가 공개됐다.

 

뉴 포켓몬 스냅은 199년 닌텐도64로 발매된 '포켓몬 스냅'의 후속작으로, 정글과 사막 등 다양한 환경이 공존하는 새로운 '렌틸' 지방에 주인공이 방문해 다양한 포켓몬의 생태를 조사하고 이를 카메라로 포착해 포토 도감을 채우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경 박사와 디타, 필의 서포트를 받으며 '네오원'을 타고 바닷속, 사막 등 다양한 환경에 방문해 야생의 포켓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야생의 포켓몬 생태를 조사하면서, 좀처럼 보지 못한 행동이나 다양한 표정도 포착할 수 있으며 시간대 및 도구를 사용함에 따라 포켓몬스터들이 다른 반응을 보여주기도 한다.

 

다음으로는 15년 전, 닌텐도 DS 플랫폼으로 국내에도 발매된 포켓몬스터 4세대 타이틀, '포켓몬스터DP 다이루가·펄기아'의 리메이크작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이 발표됐다.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의 개발은 포켓몬 홈에도 관여하고 있는 ILCA이 담당하며, ILCA의 우에다 유이치와 게임 프리크의 마스다 준이치가 디렉터를 담당한다.

 

4세대 리메이크 발표될까? 포켓몬 프레젠트 27일 0시 개최

 

마지막으로 소개된 새로운 포켓몬스터 작품은 '포켓몬스터 레전드 아르세우스'다. 플레이어는 신오 지방이 아직 대자연에 둘러싸여 있던 먼 옛날, '최초의 포켓몬 도감'을 제작하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 포켓몬은 가혹한 자연환경 속에서 본연 모습 그대로 살아가고, 플레이어가 알던 신오지방과는 다른 생태계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