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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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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수술

/사진=손태영 인스타그램 (배우 권상우)

권상우 수술

배우 손태영이 남편이자 배우 권상우의 수술 경과를 전했다.

14일 오전 손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수술은 잘 되었다"며 운을 뗐다.

그는 "영화, 드라마 촬영 때 최대한 스턴트 배우분들의 도움을 뒤로했다. 당신의 열정을 못 말렸다. 조금씩 쌓이다 보니 한 번에 신호가 온다"며 "이제는 도움을 받을 때가 됐다"며 걱정했다.

그러면서 "건강을 지켜야 하고 싶은 배역을 할 수 있다. 재활 잘하고 촬영도 잘 하자. #날아라 개천용 대사 잘 외우고"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권상우는 지난 11일 영화 '해적 2' 촬영 도중 오른쪽 발목에 통증을 느꼈다. 병원 검진 결과, 그는 발목의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아 수술했다.

 


현재 권상우는 SBS 금토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을 촬영하고 있다.

이하 손태영 게시글 전문

모두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수술은 잘 되었습니다.... 그 후 영화, 드라마 촬영에 어느 때든 최대한 스턴트 배우분들의 도움을 뒤로하고 당신의 열정을 못 말렸지만.. 조금씩 쌓이다 보니 한 번에 신호가 오네요.. 이제는 도움을 받을 때가 된 거 같아 여보 ㅜ ㅜ

 


"원래 오른쪽 발목 안 좋았다. 두 차례 수술도 했었는데, 어제(11일) '해적2' 촬영장에 가서 몸을 풀던 중 발목에 통증을 느꼈다"라며 "촬영 중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니고, 원래 안 좋았던 부위가 다시 악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큰 수술은 아니고 간단한 수술"이라며 예정된 드라마와 영화 촬영 일정은 차질없이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상우는 이전에 발목 부상으로 인해 두 차례 아킬레스건과 인대 복원 수술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권상우는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박태용 역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또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을 촬영 중이다.

건강을 지켜야 더 오래오래 하고 싶은 배역을 할 수 있겠죠?^^ 화이팅입니다~~~ 드라마 영화 지장 없게 촬영 잘하고 재활도 잘합시다♡ #날아라개천용 대사 잘 외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