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50∼52세만 예약 가능 오후8시부터 [예약 사이트 바로 go]
이달 말부터 50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당초 계획된 모더나 백신과 함께 화이자 백신도 접종에 활용된다. 아울러 50~54세의 접종 마감일은 다음달 25일에서 28일로 사흘 연장된다.
백신 공급일정이 유동적인 상황에서 안정적인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50대 연령층의 접종에는 모더나 백신 외에 화이자 백신도 추가해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7~8월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의 총량은 당초 계획에서 변동이 없지만 주별 공급 일정이 변경돼 백신 수급상황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을 위해 같은 mRNA 백신인 화이자 백신을 같이 활용하도록 한 것"
20일 50∼52세만 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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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부터 53~54세의 사전예약이 시작되는 가운데 앞서 55~59세를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에서와 같이 ‘접속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정 청장은 "그간 발생한 사전예약 누리집의 부하 발생 정도와 오류 상황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계속 보완을 진행하고 있다"며 "원활한 접속을 위해 오늘 2시부터 사전예약 누리집의 기능 일부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했고, 대규모 사전예약 개시 직전에는 운영 서버를 재기동시켜 안정화된 환경에서 예약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만 개통 직후 많은 인원의 접속 쏠림 현상으로 접속에 지연이 발생할 가능성은 있는 만큼 가급적 여유를 갖고 시간대를 분산해 예약해달라"고 당부했다.
20일 50∼52세만 예약 가능 오후8시부터
당초 7월 세 번째 주 공급받기로 한 모더나 백신 물량이 품질검사, 배송 등의 문제로 7월 마지막주에 들어오게 됐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7월26일부터 접종에 들어가는 55~59세와 사업장의 50대 이상 연령층의 접종에 화이자 백신을 포함시키게 된 것이다. 당초 공급키로 한 물량은 7월 마지막 주 도입되면 8월 접종에 계속 사용할 방침이다.
안정적인 접종을 위해 접종 마감일은 기존 8월 25일에서 28일까지로 연장 실시한다. 정 청장은 "사전예약을 완료한 분들께는 접종일 전 백신 종류 등을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장 결정에는 다음달 16일이 대체휴일로 결정됨에 따라 일부 접종기관의 휴무로 접종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예약 사이트 바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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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4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 서비스를 개시하자 또 먹통 사태가 발생했다. 정부는 접속자 폭주로 인한 시스템 마비를 막기 위해 연령대를 세분화 해 예약토록 했지만 접속조차 원활하지 않아 국민 불편이 예상된다.
19일 오후 8시 53~54세를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 사전예약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오후 8시 30분 현재 해당 웹사이트에 접속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